컴굥일지

졸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내가 진짜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뭐라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에서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어떤 것을 먼저 공부할까 고민하다가, 항상 프로젝트를 할 때 가장 곤란했던 CSS 레이아웃을 선택했다. 개인적으로 토이 프로젝트를 하려고 해도, css가 어려워서 항상 머리가 아팠다. 뭔가 코딩을 해서 쨘! 하고 돌렸을 때 결과가 예쁘게 잘 나와야 계속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CSS 조절이 잘 안 돼서 항상 보기가 불편했다. 반응형 web을 좀 제대로 구현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그래서 노마드코더에서 CSS Layout 강의를 구매해서 들어보기로 했다.

서론 Django 공부를 시작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혼자서 프론트와 백을 전부 구현해보고 싶어서 Backend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두 번째로, 지금 졸업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 졸프에서 Django를 사용하고 있다. 물론 나는 AI파트여서 opencv를 이용해서 자세 추정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지만, Front와 Back 그리고 AI 파트를 모두 연결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세 번째로, 지원한 동아리를 전부 다 떨어지고 나니까 오기가 생겨서 공부를 하게 된 것 같다. 특히 멋사 합격 발표가 나자, 학교 커뮤니티에서 멋사 떨어진 사람들끼리 모여서 스터디해보자고 해서 나도 거기 들어갔다. 나는 Backend 파트로 들어갔고, Backend 파트의 스터디 주제는 Django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