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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02] 주제 정하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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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인턴십의 스케줄은 오전과 오후로 나뉜다.
오전에는 멘토님이나 TA분들의 강연/강의를 듣고, 오후에는 팀별 활동을 진행한다.
오전에 들은 강연의 내용 중 연사님의 질의응답을 정리한 것이다.
Q1) 한국 학생에 대한 본인의 느낌, 강점과 단점? 미국 학생들의 특징은? 인도 인력의 특징은?
- 한국 학생들이 정말 열심히 하는 것은 안다.
- 근데 절대적으로 2가지가 부족하다.
- 협업 능력 - "~~~를 하겠습니다."라는 전달 능력
- 표현력 - 독특한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어야 하는데 못함
- 표현을 너무 잘한다.
- risk를 감수하겠다는 문화
Q2) 실리콘밸리는 왜 개발자에게 기회의 장소인가?
- 실리콘밸리에는 엄청 많은 회사가 있다.
- 똑똑한 사람들이 전 세계에서 실리콘밸리로 모인다. ⇒ 인력을 수급하기가 쉽다.
- (미국은 빠르게 고용하고, 빠르게 짜를 수 있다. ⇒ 유연한 측면이 있다.)
- 뭔가를 이루어내는 문화가 크다.
-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보는 그런 사람들이 다른 지역보다 많다.
Q3) 성적은 좋으나, 특별한 경력이 없는 학생들에게 무엇을 권장하고 싶은가요?
- 호기심, 관심을 집중적으로 조사해서, 그걸 기반으로 진행을 하자 (과제 기반의 교육)
- 알아서 구글링 하고 고민하고 논문 찾고 이런 게 과제기반의 교육이다.
- 이런게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오후에는 팀 미팅을 진행했다.
오늘 팀 미팅의 가장 큰 미션은 주제를 정하는 것이었다.
우리 팀은 어제 각자 집으로 돌아간 뒤,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대로 적었다. (아래 사진이 아이디어 목록이다.)
이 아이디어 목록을 바탕으로 주제를 정하게 되었는데.....
정말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주제를 정하는 것이다.
5주 안에 구현할 수 있어야 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난이도여야 하며, 참신한 주제가 너어무 떠오르지 않았다.
결국 목록에서 위 조건들을 따져가며 많이 줄인 뒤, 멘토님과 TA분들에게 피드백을 받았다.
다른 팀들보다 우리 팀이 좀 느린 것 같았다.
피드백 이후, 우리는 2가지 주제를 떠올렸다.
- 타투 생성하는 AI
- 캐리커쳐 생성하는 AI
위 두 가지 주제 중, 타투는 좀 많이 구체화를 시켰고, 캐리커쳐의 경우는 시간이 부족해서 내일 좀 더 구체화를 시키기로 했다.
당연히 주제 확정도 내일 하게 되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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